이순재 '개소리' 수목 드라마 등장인물 정보 시청률

활약 만점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츄에이션 코미디 드라마

KBS 드라마 ‘개소리’는 고령화 사회를 지나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오늘날, 액티브 시니어들이 어떻게 인생 2막을 즐기고 살아가는지를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우리에게 “그때는 노인이었고, 지금은 시니어다!”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나이가 든다는 것이 결코 끝이 아님을 일깨워 줍니다.

‘개소리’는 현대 사회에서 노인이라는 이유로 소외당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과거의 노인이 건강 유지와 경제적 안정을 추구했다면, 현재의 시니어들은 남은 인생을 더욱 행복하게 살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도전을 이어갑니다. “조금 느리고, 약간 틀리면 어때?”라는 메시지와 함께, 이 드라마는 세상과 소통하고 사랑하며 살아가고 싶어 하는 노인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냅니다.

이 드라마는 모든 이들에게 다가올 인생 2막을 유쾌하고 발칙한 판타지로 그려내며, 주연들이 과거의 모습과 달리 오늘의 조연으로서도 찬란하게 빛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순재 개소리

등장인물 및 배우

 

이순재 (김수철): 국민배우로서의 오랜 경력을 가진 이순재는 극 중에서 완벽주의자 김수철 역을 맡았습니다. 그는 강제 하차를 당하고 거제도로 도망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행복을 찾게 됩니다.

소피 (배정남): 경찰견 소피는 은퇴 후 김수철과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김수철에게 여러 가지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소피는 단순한 개가 아닌, 따뜻한 존재로 그려집니다.

김용건 (용건): 연기와 노래를 모두 소화하는 멀티 재능을 가진 김용건은 김수철의 라이벌이자 과거의 동료입니다. 두 사람의 엇갈린 인연은 드라마의 주요 갈등 요소로 작용합니다.

예수정 (작가): 드라마 작가 예수정은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으로, 자신의 드라마를 성공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임채무 (조명감독): 조명의 달인으로 불리는 임채무는 거제도로 이주한 후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유튜버로의 도전을 하게 됩니다.

송옥숙 (분장사): 80년대 미술을 전공한 송옥숙은 드라마의 분장사로 일하다가 인생의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기동 (박성웅): 이순재의 늦둥이 아들로, 사람을 잘 챙기지만 우유부단한 성격이 드러나는 캐릭터입니다. 그가 가진 내적 갈등이 드라마의 핵심으로 작용합니다.

홍은하 (김지영): 기동의 전 연인으로, 거제도에서 홀로 딸을 키우며 새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기동과의 재회가 이야기의 긴장감을 높입니다.

홍초원 (연우): 경찰 공무원으로 일하는 초원은 과거의 상처를 지닌 김수철과 우연히 얽히게 되면서 사건을 해결하는 키 역할을 맡습니다.

김세경 (이수경): 김용건의 막내딸로, 기동과의 결혼 약속이 파투가 난 후 그를 그리워하는 복잡한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송 정보

‘개소리’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KBS 2TV에서 방영됩니다.

첫 방송은 9월 25일로,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시청률

1회 시청률 4.2%

 

‘개소리’는 단순한 드라마가 아니라, 인생의 후반전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도전하는 시니어들의 모습을 담은 작품입니다.

이순재를 비롯한 각 인물들은 자신의 삶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고, 그 과정에서 펼쳐지는 유머와 감동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기다려온 이 드라마는 고령화 사회 속에서 시니어들이 어떻게 활기차고 즐거운 삶을 이어갈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